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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aronSamdi | 2008/06/12 15:23 | | 트랙백 | 덧글(0)
Gary Taylor - Just what I had in mind (1983)


음악만 듣고 보면 80년대 영국 밴드가 불렀을 법한 이 곡은 미국의 소울 가수 게리 테일러의 83년도 데뷔 앨범<G.T>의 수록곡이다.

게리 테일러는 로스 앤젤레스 태생으로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유통업과 관련된 일로 직업 경력을 쌓았다. 하마터면 매대 정리나 물품 바코드 관리로 생애를 마칠 뻔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음악과의 연이 남아 있었는지 70년대 말 경 친구를 위해 뮤지컬 코미디에 쓰일 곡을 작곡해 줄 기회가 생겼다.

이 곡이 좋은 반향을 이끌어내자 이에 고무된 게리 테일러는 독학으로 키보드를 공부하고 본격적으로 음악 일에 뛰어들었다. 그러면서 지방 라디오 시그널로 쓰일 곡을 작곡했는데, 이 시그널이 방송되면서 청취자들이 "그 곡 좀 살 수 없겠냐"면서 방송국을 괴롭혔다. (이 곡은 "Tease me"라는 제목으로 후에 게리 테일러의 솔로 앨범에 수록되었다.)

그 무렵 그의 사촌이던 Clerance "Skip" Scarbrough(L.T.D의 "Love Ballad, E,W & F의 "Can't hide love", "Love's Holiday"의 작곡자) 또한 음악계에서 작곡자 겸 프로듀서로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면서 게리 테일러의 음악 경력에 후광으로 작용하게 된다. 83년이 되자, 게리 테일러는 A&M 레코드와 계약을 하고 첫 앨범을 <G.T>를 발표했는데 본국인 미국보다 영국의 소울 신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게 된다.

gary_taylor_-_just_what_i_had_in_mind.wma
by BaronSamdi | 2008/06/08 23:32 |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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