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the funk be with you! (음원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삭제합니다)
by BaronSam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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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 Ware - Girl, Girl, Girl (1974)
"C" 폴더에 둬야 할지 모르겠지만 레온 웨어 콜렉터들의 성배같은 음반이자 희귀작인 1974년 앨범 <The Education of Sonny Carson>(이하 <소니 카슨>)에서 한 곡. 'Sonny와 Virginia의 테마'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든 작곡가 겸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Colerlidge Taylor Perkinson과의 협업으로 레온 웨어의 정규 디스코그래피에도 빠져 있고 레온 웨어의 색깔도 옅기는 하다. 따라서 재능있는 청년 작곡가가 거장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던 주요한 시기에 발표된 앨범이라기 보다는 놀라운 음악성과 또 그에 못지않은 희소성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는 음반으로 생각된다. 레온 웨어의 곡의 특징이라면 굉장히 섬세하고 정교한 오케스트레이션일텐데 아마도 어릴 적 새총에 눈을 다쳐서 맹학교(스티비 원더가 다녔던 피츠제럴드 맹학교)에서의 경험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원래 이 앨범은 뉴욕의 갱이었다 사회 운동에 투신한 Sony Carson이라는 사람의 자서전을 기초로 해 74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의 사운드트랙으로서 발표된 것이었다. 아래는 유튜브에 올라있는 영화의 첫 부분인데 업로더에 의하면 이 클립에서는 일명 "아파치 라인"이라고 하는 당시 뉴욕 갱단의 입문 의식(신고식)이 잘 나와 있다고 한다. 흑인 하위 문화에 관심있는 나로서는 매우 흥미로운 장면이었다.



by BaronSamdi | 2009/07/12 23:11 |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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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Vibe Banquet at 2009/08/05 08:28

제목 : 근래 듣는 음반들. 09.08.04.
1. Nat Adderley - Soul of the Bible 확실히 이 형이 대단하다고 느낀거는 역시 60년대 말에 A&M을 통해 발표했던 제대로 훵키한 재즈훵크-era의 음반들인데 이전 앨범들이 나쁘진 않았지만 확실히 전기친화적 캐릭터가 좋았다. 사실 그 시절 음반들에 비해 타이트한 맛은 오히려 좀 적은데 에어토 모레이라 선생님께서 애새시절 퍼커션으로 참여한 이 앨범의 느긋하면서도 소울 재즈무드또한 이미 전성기에서 한 발짝 벗어난 명인의 ......more

Commented by 테디준 at 2009/08/04 18:38
눈을 뗄 수 없는 BaronSamdi님의 설명에 감미로운 곡까지 잘 읽구 듣구 갑니다. ^^ 글구보니 레온 웨어 매니아들이 많은데, 저는 거기에 포함안되서 나름 다행이다고 해야할까요?..^^:
Commented by BaronSamdi at 2009/08/04 23:00
레온 웨어의 곡은 참 섹시한데 이 곡은 debarge의 all this love처럼 풋풋해서 매력이랄까요^^
Commented by koolkat at 2009/08/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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