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Mitchell - Summer Soft (1978)


덧글

  • ? 2009/07/27 23:02 # 삭제 답글

    아 죽습니다......
    로니포스터의 tuesday heartbreak과 더불어
    만고의 스티비 원더 커버 통틀어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에요
  • BaronSamdi 2009/07/28 13:30 # 답글

    커버한 사람들도 대단하지만 이런 곡들을 쭉쭉 뽑아내는 원더 형님도 이름값을 하는것 같습니다. ㅎㅎ
  • ? 2009/07/28 22:49 # 삭제

    맞습니다.. 혹시 어떤 곡을 베스트로 꼽으시는지?
    저는 (남들과는 다르고자 하는 약간의 속물근성 기질을 발휘하자면) 송즈인더키즈오브 라이프의 knocks me off my feet을 꼽습니다.
  • BaronSamdi 2009/07/28 23:07 # 답글

    스티비 원더는 저를 포함하여 베스트로 끝내는 사람도 많은데 꼼꼼하게 들으셨군요 ^^ 저는 69년에 스피너즈에게 줬던 it's shame입니다. 훵크의 역사를 바라보는 데 개인차는 있겠지만 모던 훵크의 태동에 전기를 마련한 곡인 듯 하여....그냥 원더의 곡을 꼽으라면 유아더 선샤인옵마이라이프에요. 그의 개인사적인 측면(끔찍한 자식사랑)도 있고 대중적이면서도 들을 때마다 신비롭습니다. 2위는 do i do구요.
  • ? 2009/07/29 11:21 # 삭제

    그러고보니 잇츠셰임도 참 발랄하면서 다채로운 곡이었죠.. 말씀대로 69년이면 흑인음악 전반의 거대한 전환적 시기이고 마치 약속이나 한 듯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는데 스티비원더 형님 본인도 그 시기에 영스터로서 크게 기여한 바가 있군여.. do i do는 80년대 어느 앨범이었더라.. 사운드트랙이었나 본인 정규였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디지길레스피가 세션 참여해줬던 곡 맞나요? 아무튼 앨범 내에서 확 튀는 곡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레이건 집권하 재앙의 80년대에서도 빛나는 성과중의 하나죠. 유아더선샤인옵마이라입은 말할것도 없는 토킹북의 백미구용.
    그러고 보니 전부 뭔가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곡들을 꼽아주셨네요.. ㅎㅎ
  • BaronSamdi 2009/07/29 13:44 # 답글

    정말 원더형님의 팬이시군요^^ 그걸 다 기억하시다니...잇써쉐임은 처음에 모니 러브의 버전으로 들었는데 이 기타리프는 굉장하다 했었거든요. 알고보니 원더의 작품이더라고요. 그때까지는 팟타임러버같이 리어카 장수의 디스코 메들리나 채우는 아저씨인 줄 알았어요.ㅎㅎ 알고보니 우리가 듣는 대중음악의 골조를 짜신 분이더라고요. 두 아이 두는 그곡 맞습니다. 다음에 한번 원더 형님의 (듣기에 따라서는) 굴욕이라 할 수 있는 GBE나 한 번 틀어야겠습니다.
  • ? 2009/07/29 14:34 # 삭제 답글

    저야말로 한국에서 이런 음악 들으시는 분을 거의 처음 뵙는지라 참 신기합니다.
    예전 롸잇온이라는 싸이트에 몇 분 계셨는데 이상하게 잠수가 되서리..

    GBE는 설마 게리버드익스피리언스인가요? 그곡 쩔죠.. 전 80년대 음악의 정수라고 생각--; 뮤비는 좀 웃기죠 ㅋㅋ
  • ? 2009/07/29 15:08 # 삭제 답글

    아 혹시 세르지오 멘데스 앨범에 준 the real thing이란 곡도 아시나요..
    그것또한 죽음인데
  • BaronSamdi 2009/07/29 22:58 # 답글

    네 맞습니다! 게리 버드를 아실 정도면 스티비 원더뿐만아니라 80년대 훵크도 깊숙하게 발을 들여놓으셨군요 ㅎㅎㅎGBE의 crown요. 스티비 원더가 나일 로저스에게 좀 미안할만한 곡이죠. 롸이론이 그렇게 된건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그동네서 넘 싸움닭처럼 굴어서요. 저한테도 책임이 있었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세르지오 멘데스의 곡은 가지고 있으나 제 취향하고는 거리가 있어 멀리하고 있습니다^^
  • ? 2009/07/30 17:36 # 삭제 답글

    그 곡 기타세션이 나일로저스였나요? 오호라.. 첨알았슴다
    롸잇온에서 동아이디로(?또는 ?uestion) 전 가끔 댓글이나 다는 눈팅족이었는데 혹시 불켜진극장님? ㅎㅎ
  • BaronSamdi 2009/07/30 19:36 # 답글

    원더 형님이 나일 로저스 특유의 리프를 좀 차용하셔서 드린 말씀이구요. 저도 기억이 나는 듯 합니다. 정치적 성향이나 문체가 굉장히 다를텐데요ㅎㅎ 불켜진 극장님은 직업적으로 음악을 하시는 다른 분이구요. 저는 그냥 직장인 소울 팬입니다. 당시 slimkid라는 닉넴을 썼구요.
  • ? 2009/07/30 20:18 # 삭제 답글

    슬림키드님.. 아 기억이 납니다. ㅎㅎ
    전 더 크라운 들으면서 '이거 기타 왠지 나일로저스 스타일 리픈데?' 라기보단 '전형적인 80년대 훵을 이런식으로 차용했군.. 역시 원더형ㅠ' 이렇게 생각했어요. 후반부의 보코더 드랍도 좋았고 게리버드의 시원시원한 랩도 좋았던 곡이었어요 ㅎ
    피씨방인데 생각난 김에 개리버드나 듣고 가야겠네요
  • ? 2009/07/30 20:24 # 삭제 답글

    제가 그 기타리프에 베이스라인을 들으면서 80년대 훵을 떠올린 건 그만큼 나일로저스&버나드에드워즈 콤비가 레잇훵에 미친 영향이 막대하단 증거겠죠? ㅎㅎ
    BB&Q밴드나 GASTON이나 ZAPP이나 머 80년대 훵도 후덜덜한 내공들을 가졌다는 건 분명한거 같아요. 전에 포스팅하셨던 리온웨어 대형도 80년대 작품들은 또 다른 매력으로다가오구요 ㅎ EWF 80년대 작품들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고..

    http://www.youtube.com/watch?v=NYzKnsMcQ2w
  • BaronSamdi 2009/07/31 09:54 # 답글

    ?님/ 이 흉가에 댓글러쉬로군요. 그 좁디좁은 바닥에서 제 의견에 공감해주셨던 몇 안되는 분으로 기억합니다. 나일 로저스의 명연을 보시려면 세로네의 히스테리아 파티에서 돈 레이의 곡을 연주하는데 죽음입니다. 유튜브에 있어요 ㅎㅎGaston은 레잇훵 계열은 아닌듯 하지만 80년대 이후에 앨범을 낸 거라면 저는 못들어봤네요.
  • ? 2009/07/31 23:35 # 삭제

    그러고보니 저혼자 열심히 달았네요..-_-; 얘기해서 즐거웠습니당
    나일로저스는 한번 찾아볼게요
  • BaronSamdi 2009/08/01 09:10 # 답글

    아유 저야 좋죠 ㅋㅋ 저도 즐거웠습니다. 자주 들러서 얘기 나눴으면 하네요.
  • ? 2009/08/03 11:39 # 삭제 답글

    헉 이럴수가 제가 세움에서 질스캇헤론/브라이언 잭슨 얘기하던 그사람입니다 --
    주말에 부산을 갔다왔더니 이런 엄청난 정보가...;;

    맑스주의 혹은 현대 비판이론과 흑인음악의 만남은 쉽지 않은 조합이라 예전 라잇온에 계셨던 분을 연상한 것이었는데, 이게 이렇게 연결이 되는군요..
  • BaronSamdi 2009/08/03 13:42 # 답글

    아니 이럴 수가.......이거 보통 인연이 아니군요.
    블로그에 오시는 분 중에 제가 본명 아는 분은 처음이실듯.
    저도 처음에는 훵크에 대해서 생각이 불켜진 극장님이나 다른 분들하고 같았는데요. 새움에 있으면서 점차 훵크에 대한 생각을 수정하게 되더라구요.

    제 생각은 (아직 공부가 너무나 부족해서) 맑스주의적 관점이라기 보다는 랭스턴 휴즈나 리로이 존스 아니면 요즘 봉변 당하신 헨리 루이스 게이츠 교수와 가깝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 2009/08/03 16:58 # 삭제 답글

    무엇보다 웃긴 건 여기랑 거기에서 동시에 두 가지 다른 토픽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있었다는 점인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언제한번 랭스턴 휴즈나 리로이 존스 또는 헨리 루이스 게이츠 교수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ㅎ 저는 그 쪽은 전혀 모르겠슴당 ㅎ
    이번주에 성북새움에서 상영하는 영화 보러 오심이 어떤지? 상영자가 직장때문에 못 오는 분들도 보실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주말에 보자고 하더군용 ㅎ
  • BaronSamdi 2009/08/03 17:14 # 답글

    아마 둘이 다른 사람인줄 알아서인가 보죠..그나저나 아는 훵크팬이 한명은 줄은 셈인데....

    헨리 루이스 게이츠의 글 블랙래쉬는 제가 번역해서 올려놨고 그런 관점이라면 일단 흑인만의 고유한 특질은 없으며 흑인예술은 유럽문화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발전해왔다는 의견인데요. 흑인 과격주의자들은 심오한 흑인예술이 유럽 문화 속에서 타락을 경험했고 끊임없이 백인 도둑들에게 절취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것이 바로 빈센트의 관점이기도 하지요.

    새움상영회는 주중에 밤샘 야근이 잦아서 주말에는 무조건 쉬어야하는 형편이라 그렇구요. 기회가 되면 소장한 훵크 다큐를 들고 찾아뵙지요.
  • ? 2009/08/03 18:48 # 삭제 답글

    아... 그러니까 흑인의 고유성으로 대중음악을 환원하는 예전 MDM의 김반장칼럼 같은 관점이 릭키 빈센트같은 흑인 과격주의자들의 관점이고, 그에 반해 유럽문화와의 관련 속에서 아프로아메리칸 문화를 설명하는 방식이 헨리 루이스 게이츠의 것이군요, 제가 잘 이해했나요?

    밤샘을 자주 하시는 주중 생활이라니 작전과 계원이 생각나는 일과네요.. 주말엔 빨래만 해 놓고 나머지는 잠으로 보내던 생활.. 얼마전까지 제 생활이었는데 바깥에도 그런 생활형태가 존재한다니.. 눈물날 따름입니다
  • BaronSamdi 2009/08/07 23:07 #

    아 그러고 보니 제가 실수로 랭스턴 휴즈를 리로이 존스로 써놨군요.
    죄송합니다. 치매가...ㅡㅡ;;
  • BaronSamdi 2009/08/03 23:46 # 답글

    모르겠습니다 ㅎㅎ 김반장 칼럼은 안봤지만 그분의 행적으로 미루어보아 록 미학을 거꾸로 세운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흑인음악이라는 용어보다는 요즘은 훵크라는 말을 쓰려고 하고요. 흑인음악을 보는 시각에서 흑인이라는 접두사가 음악을 가려버리는 견해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어쩌면 예술은 테크닉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닌게 아닐지........

    새로 포스팅하러 왔다가 인터넷이 바이러스를 먹었나 사진도 튕겨내고 그래서 포기하고 갑니다.
  • 테디준 2009/08/04 18:35 # 삭제 답글

    오랜만에 BaronSamdi님 올만입니다. 거의 1년만인가요?
    여전히 포스팅하고 계셨군요. ㅠ.ㅠ 저 역시 스티비 원더 옹 노래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이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인데 말입니다.

    간만에 회사에서 휴가를 받아서 여유롭게 들렸습니다. 건강하시죠? 자주 들려야하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 BaronSamdi 2009/08/04 22:58 # 답글

    진짜 오래간만입니다. 요즘 근황이 궁금했는데 학업을 계속하신다더니 다시 회사로 돌아가셨나봐요. ㅎㅎ 저는 잘 있고 제 블로그도 잘 버티고 있습니다. 저도 곧 찾아뵙죠.
  • giantroot 2009/08/09 16:51 # 삭제 답글

    위의 댓글을 읽다가 한국 인디 음악 관련 책에서 이석원이 김반장에 대해 음악적 아집이 심해 자신을 쓰레기 취급한다...라는 말하던게 생각났습니다. 그땐 잘 몰랐는데 긴 댓글들을 읽어보니 김반장 씨가 어떤 사상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지 알 것 같네요.

    여튼 올려주신 음악 잘 듣고 갑니다. ㅎㅎ 휭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렇게 조금씩 알게 되서 좋군요.
  • BaronSamdi 2009/08/09 21:18 # 답글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셨죠?
    김반장이 그랬다니 그분께 직접 얘기를 들어봐야 전후사정을 알겠지만 저는 그분을 잘 모르는데다가 사회참여에 관심이 많고 음악 열심히 하시는 분으로만 알고 있어요. 만약 이석원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역사적으로 소외당하고 억압받는 자들의 음악을 사랑한다는 사람이 그 아름다운 음악을 또 다른사람을 소외시키고 억압하는 데 사용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슬프고 수치스러운 일일 겁니다.

    훵크 클래식에 대해서는 저보다 훨씬 식견이 높고 들어온 이력도 만만찮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작권 문제도 있고 저도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터라 좀 안 알려진 곡을 틀고 있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 ..asd.fasd 2011/08/05 10:15 # 삭제 답글

    원더형님 곡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이 summer soft 인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 같아 안타깝네요
  • BaronSamdi 2011/08/05 22:36 # 답글

    워낙 명곡들이 많으니 팬들이 좋아하는 곡도 다채롭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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